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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통수권자 23년 만에 수방사 지휘소 방문

입력 : 2014-08-21 19:00:01 수정 : 2014-08-22 00: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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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UFG 연습 장병 등 격려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수도방위사령부 지휘소를 방문했다. 군 통수권자가 수방사 지휘소를 찾은 것은 1991년 이후 23년 만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한·미연합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진행 중인 21일 수도방위사령부 내 합동작전본부에서 격려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박 대통령은 이날 수방사 지휘소를 찾아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번 북한의 소형 무인기 침투로 국민의 걱정이 컸었는데 오늘 사령관 보고를 받으니까 후속조치가 잘되고 있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수방사는 수도권 방어에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다”며 “서울은 우리나라의 심장이고 전쟁이 발발했을 경우에 반드시 사수해야 하는 만큼 여러분의 임무가 막중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을 찾아 연습상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현대전은 군대만의 전쟁이 아니라 국가 총력전이라고 할 수 있다”며 “그래서 민·관·군·경 모두가 통합된 방위 역량을 발휘할 때 시너지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기회에 상호 연계된 절차와 임무 수행 체계를 한 번 더 점검하고 반복된 훈련을 통해서 완벽하게 숙달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남상훈 기자 nsh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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