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시원하게 '얼음물 샤워'

유재석 아이스 버킷 챌린지

'국민 MC' 유재석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유재석의 영상은 배우 이광수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8월 20일 공개됐다. 영상에서 유재석은 "주변에 SNS 하는 동생을 급하게 섭외해 도움을 받았다"라며 운을 띄웠다.

이어 유재석은 "뜻 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자신을 추천한 걸그룹 베스티를 향해 "베스티 동생들에게도 감사하다. 작은 정성들이 모여 많은 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는 중 이광수가 말도 안한 채 갑자기 쏟아 부은 얼음물을 뒤집어썼다.

유재석은 다음 타자로 "정준하, 김제동, 마지막으로 이 분은 화낼 것 같지만 추천한다"며 박명수를 언급했다.

'빌게이츠 얼음물 샤워'라는 이름으로 유명해진 '루게릭병 치료비 모금을 위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협회가 환자들을 돕기 위해 고안한 모금 운동이다. 상대에게 지목을 받은 인물이 얼음물 샤워를 하면 통과, 그렇지 않으면 100달러를 기부해야 하지만 캠페인에 참여한 대부분은 샤워와 함께 기부를 하고 있다.

한편 유재석의 '아이스 버킷 챌린지'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 아이스 버킷 챌린지, 이광수 너무 웃겨", "유재석 아이스 버킷 챌린지, 역시 뜻 깊은 일엔 유재석이 빠지지 않아", "유재석 아이스 버킷 챌린지, 점점 퍼져나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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