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60)·김재윤(49)·신학용(62) 의원은 영장실질심사 기일을 연기해달라는 내용의 요청서를 제출했다.
새누리당 조현룡(69) 의원도 변호인을 통해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새누리당 박상은(65) 의원도 변호인를 통해 심문 연기를 요청하겠다며 불출석 의사를 명확히 했다.
박 의원측은 "영장에 적시된 범죄사실이 10가지가 넘어 검토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했다. .
이에 검찰은 의원들을 강제구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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