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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브랜드, 중화권 관심 급증 '디자이너까지 다재다능'

입력 : 2014-08-21 08:42:02 수정 : 2014-08-21 08: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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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엠컴퍼니 제공
박해진의 이름을 걸고 론칭한 브랜드 '브이모던'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브이모던'의 사이트와 박해진의 블로그에 "원래 8월18일부터 판매하려는 상품이 소매상 예약상품이 많아 제 때 판매되지 못하게 됐습니다. 우리 상품을 기대하는 분들한테 사과와 감사를 표하며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브이모던 유마족 판매는 약 8월 28일 시작됩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는 사과문이 게재됐다. 

사전 주문을 받았음에도 기대 이상의 반응으로 주문이 급증해 10일 뒤로 오픈을 미루게 돼 박해진의 이름이 갖는 브랜드 파워를 실감케 한다.

'브이모던'은 론칭 당시부터 국내외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국 배우 최초 중국에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론칭한 것은 물론 중국 패션계 거물 마크 장과 손을 잡아 국내외적으로 큰 화제가 돼 효과를 입증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지난 18일 중국 베이지의 옹화궁에서 열린 '모친수조' 행사에 세계적인 톱스타 성룡이 지도한 액션그룹 '신칠소복' 멤버 진희군이 '브이모던' 의상을 입고 나타나 관심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당시 진희군은 개성 넘치는 의상을 선보인 멤버들 속에서 파란색 장식이 돋보이는 세련된 블랙수트로 남다른 패션센스를 과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박해진은 자신이 디자인에 참여한 의상으로 무대에 오른 진희군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브이모던'에 대한 관심은 중화권 스타들 속에서도 뜨거워 더 많은 스타들이 즐겨찾는 브랜드가 될 전망이다. 주얼리 디자이너로도 변신해 화제가 됐던 박해진이 의류 브랜드까지 성공시키면서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박해진은 오는 10월 4일 방송 예정인 OCN '나쁜 녀석들(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민)'에서 최연소 연쇄살인범이자 사이코패스 이정문 역으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도전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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