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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전국에 많은 비…국지성 호우 주의

입력 : 2014-08-21 01:08:00 수정 : 2014-08-21 0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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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고 제주와 남부지역부터 차차 그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20일 "내일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으나 제주도는 낮에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는 밤에 점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밤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 비는 22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일과 21일 새벽에는 주로 제주와 남부지방, 21일 새벽부터 22일 새벽 사이에는 중부지방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국지적으로 시간당 30㎜가 넘는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국(중부, 전라북도, 경상북도는 22일까지) 50~150㎜,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 남해안, 지리산부근은 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제주 30~80㎜(많은 곳 제주도산간 120㎜ 이상), 서해5도 10~60㎜ 등이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2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4도, 부산 23도, 제주 24도, 울릉도 20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23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제주 27도, 울릉도 23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서해남부먼바다, 남해전해상(남해서부앞바다 제외), 동해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역에 따라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어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축대붕괴, 산사태 등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하천과 계곡에서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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