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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LF쏘나타 택시 출시, 170만원 오른 1635만원 부터

입력 : 2014-08-20 17:13:30 수정 : 2014-08-20 17: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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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신형 LF쏘나타의 LPG 모델을 애초 예상했던 9월보다 앞당겨 20일 출시했다. 현대차는 택시 모델에도 안전성과 주행감성을 대폭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20일 신형 쏘나타의 택시모델(Lpi)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기존 YF쏘나타가 최저등급을 기준으로 1465만원부터 시작한 반면 신형 LF쏘나타는 수동변속기 기준으로 최저등급이 1635만원으로 약 170만원 가량 값이 올랐다.

신형 쏘나타 택시는 누우 2.0 LPi엔진을 탑재하고 최고출력 151마력, 최대토크 19.8kg.m의 성능으로 수동변속기 기준 복합연비 10.1km/L(자동변속기 기준 9.6km/L)를 기록해 기존 모델대비 3.2% 향상됐다.

차체는 신형 LF쏘나타의 안전성을 그대로 갖췄다. 신형 쏘나타는 지난달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주최한 충돌시험 결과에서 최우수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애초 택시 생산 계획이 없었지만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신형 쏘나타 택시를 선보인다”며 “안정적 주행성능과 마음을 편하게 하는 감성품질을 느끼며 전혀 다른 개념의 택시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쏘나타 택시의 가격은 스타일(수동변속기) 1635만원, 스타일(자동변속기) 1800만원, 모던 1990만원, 프리미엄 2210만원이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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