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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언론자유단체, 집앞서 사살된 기자의 죽음 진상공개요구

입력 : 2014-08-20 13:41:52 수정 : 2014-08-20 13: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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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의 언론자유단체는 지난주 자기집 앞에서 총에 맞아 숨진 방송기자 네리 소토 토레스(32)의 죽음의 진상을 밝히라고 정부에 강력 요구하고 있다.

언론인보호위원회는 19일(현지시간) 정부에 대해 토레스 기자의 살해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고 범인을 제대로 처벌할 것을 요구했다.

경찰은 지난 14일 두 명의 오토바이 족이 북부 요로주의 올란치토시에 있는 토레스 기자의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귀가하는 그에게 총격을 퍼붓고 달아났다고 발표했다.

토레스는 올란치토의 채널 23번 방송국 뉴스 프로그램들을 연출, 진행하는 기자였다. 수사 당국은 아직 범행 동기가 밝혀지지않았으며 강도, 원한 관계, 직장 문제 등 모든 방면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두라스는 2003년 이후 무려 46명의 방송인과 언론사 간부들이 피살된 최악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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