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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코 새 모델로 송지효 발탁

입력 : 2014-08-20 10:12:08 수정 : 2014-08-20 1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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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틱 브랜드 바닐라코가 가을 신제품 출시에 앞서 새 모델로 배우 송지효(사진)를 발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예능과 드라마, 영화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많은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송지효는 ‘무결점 민낯 피부’를 뽐내 많은 화장품 브랜드들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또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인지도와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다.

바닐라코 측은 “송지효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세련된 매력을 모두 갖춘 모델로 바닐라코의 도시적이고 화사한 컨셉과 맞아 떨어진다”며 “해외 인지도도 높아 글로벌 모델로서 손색이 없다”고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바닐라코는 새 모델 송지효가 브랜드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지효의 소탈하고 친근한 이미지, 중국과 홍콩에서의 높은 인기가 바닐라코를 대중적이고 글로벌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송지효는 최근 바닐라코의 가을 메이크업 컬렉션 ‘틴티드 서울’의 화보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9월 메이크업 화보 공개를 시작으로 바닐라코의 새로운 뷰티 아이콘으로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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