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허수경, 재혼 깜짝 고백…"남자친구와 3년째 결혼 생활 중"

방송인 허수경이 방송 최초로 결혼 사실을 공개한다.

19일 밤 12시 20분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 녹화에는 방송인 허수경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서 허수경은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 3년 됐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내 인생에서 제일 잘한 것은 제주도로 간 것과 딸 별이를 낳은 것"이라며 "하루하루가 선물 같다"고 말했다.

또 그는 10년 동안 제주도에 집을 두고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는 생활을 계속하며  "그동안의 비행기 삯을 계산하면 얼추 6천만 원 정도 된다"고 말하며, 제주도의 삶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근 제주도 집의 2층을 손님용으로 특별하게 꾸민 허수경은 "지인들이 참 자주 오신다. 그래서 손님들이 머물 방을 꾸미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양희경 선생님도 자주 오시고, 손석희 선배님도 오셨다"며 "2년 전에 오셨는데 최근에는 바쁘셔서 못 오신다"고 말했다.

연예뉴스팀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