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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부암·구기동에 예술마을 조성

입력 : 2014-08-12 01:52:51 수정 : 2014-08-12 01: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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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민선6기 정책 사업 보고회
종로문학관 건립·원각사 복원도
공유 도시 활성화, 평창·부암·구기동 지역에 예술마을 조성, 종로구시설관리공단 경영 합리화….

서울 종로구가 민선 6기 구정의 구체적인 정책 사업 보고회를 마련했다. 보고회는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 동안 구청장실에서 열린다. 정책사업 보고회는 주요 정책사업의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세부 실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민선 6기 공약사업 ▲종로발전 4개년 계획 ▲명품 종로 실천위원회 정책제안 검토의 순서로 진행된다. 종로구는 정책사업의 발굴과 자문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실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민간 전문가 자문위원 9명으로 이뤄졌다. 위원들의 정책자문을 통해 주요사업이 선정됐다.

‘사람중심’ 명품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고, 주민과 약속 이행할 사업이 보고회에 올라왔다. 공약사업 83개, 4개년 계획 208개, 정책제안 검토 사항 42개를 포함해 모두 333개 사업 가운데 123개 사업이 보고된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원각사 복원, 종로문학관 건립, 창선동 봉제마을 관광 자원화 등이 꼽힌다. 복지·환경 부문에서는 ‘데이케어 센터 건립’과 ‘주얼리 센터 건립’ 등이 포함된다. 도시관리와 안전 분야에서는 창신·숭인 도시재생 선도지역 선정에 따른 도시재생사업, 도시 텃밭과 상자 텃밭 보급, 녹지 확충을 위한 도시농업 활성화, 종로의 자연, 맞춤형 재난 예방 시스템 구축 등이 보고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11일 “정책사업 보고회를 통해 주민 행복을 위한 주요 정책을 계획대로 추진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주요 정책의 차질없는 이행을 통해 약속을 지키는 구정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종현 기자 bal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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