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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반전’ 심형탁, 매력 다 봤다…‘너 혼자 사는 건 어때?’

입력 : 2014-08-02 10:34:34 수정 : 2014-08-02 1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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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의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였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이야기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은 본가에서 ‘2분 거리’에 독립한 사실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내가 없으면 부모님께서 불안해하신다”며 “부모님을 위해 가까운 곳에 집을 얻었다”고 말했다.

심형탁은 아버지를 위해 고물상을 차려드린 사실도 언급했다. 그는 “2년 전 고물상을 마련해드렸다”며 “아버지께서 명예퇴직 후 시작한 식당운영이 잘되지 않아 고물상을 운영 중이시다”라고 털어놨다.

심형탁은 “내가 할 수 있는 건 얼굴마담”이라며 “거래처가 날 믿고 아버지에게 일을 맡기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효자’ 심형탁의 모습에 감동하던 시청자들은 특정 부분에서 웃음을 터뜨리고 만다. 앞서 ‘2분 거리’에 독립한 것과 관련해 전현무가 효과를 물어보자 심형탁이 “어떤 동영상이든 자유롭게 볼 수 있다”고 답한 것이다. 특히 심형탁은 “이어폰을 끼지 않아도 된다”고 나름의 장점을 설명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심형탁은 ‘도라에몽’에 대한 지극한 사랑으로 이미 유명하다. 이날도 그는 자신의 ‘명성’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도라에몽 침대에서 잠이 깬 심형탁은 도라에몽 티셔츠를 입고 피규어를 청소해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마지막 반전은 ‘꿀복근’이었다. 샤워를 위해 상의를 탈의한 심형탁은 명품 복근을 자랑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상을 보던 노홍철, 전현무, 김광규 등은 동시에 자신의 배를 만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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