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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안 먹으면 성적 충동 억제 못해" 40대男 결국…

입력 : 2014-08-01 15:38:47 수정 : 2014-08-01 21: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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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경찰서는 1일 편의점에 침입해 종업원을 위협하고 돈을 빼앗아 달아난 황모(40)씨에 대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황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3시25분께 속초시 중앙로 모 편의점에 손님으로 가장해 침입, 종업원 김모(49)씨를 흉기로 위협해 6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황씨는 평소 우울증 약을 복용했고 약을 먹지 못하면 성적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는 환자로 드러났다.

황씨는 사건 당일 우울증 약이 떨어져 성적 충동을 억제 못해 성매수를 생각했으나 가진 돈이 없자 편의점에서 강도 행각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사건 발생 38시간 만에 황씨의 집에서 황씨를 검거했지만 빼앗은 돈은 회수하지 못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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