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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민란의 시대' 드디어 400만… '명량'과 쌍끌이 흥행

입력 : 2014-08-01 14:51:55 수정 : 2014-08-01 15: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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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빈 감독 연출, 하정우와 강동원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웨스턴 사극 '군도: 민란의 시대'(제작 영화사 월광/쇼박스 미디어플렉스)가 개봉 10일 만에 관객 400만 고지를 밟았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1일 오후 12시45분 집계 기준, '군도'는 전국 400만4667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일주일 넘게 흥행열기를 이어나갔다.

이 같은 흥행기록은 개봉 12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단기간 기록을 세온 할리우드 영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를 앞서는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군도'는 윤종빈표 심장 뛰는 액션과 하정우와 강동원의 격돌, 조진웅 이성민 마동석 이경영 윤지혜 정만식  김재영 김성균 등 충무로 최고 배우들의 앙상블 캐스팅으로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작품.

하정우 강동원을 비롯한 배우들과 윤종빈 감독은 이번 주말 부산/대구 지역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에게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군도'는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잘못된 세상을 바로잡고자 나선 의적 군도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달 30일 개봉해 흥행 순항 중인 '명량'(감독 김한민)과 주말 극장가 쌍끌이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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