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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박스오피스 1위, 평일 70만명..'이순신 열풍'

입력 : 2014-08-01 08:12:28 수정 : 2014-08-01 0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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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이 37시간여 만에 관객 수 100만을 넘겨 역대 두 번째로 빠른 속도로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8월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은 지난 31일 70만 3866명의 관객을 이끌어 누적관객 140만 9318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명량'은 68만 2882명의 관객을 동원해 개봉 당일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이자 평일 스코어의 기록을 세웠으며 개봉 이틀째인 31일, 평일 스코어를 다시 갱신하며 '이순신 열풍'을 실감하게 했다.

한편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오랜 전쟁으로 인해 혼란이 극에 달하고 국가존망의 위기에 처한 조선을 배경으로 이순신 장군(최민식 분)과 왜군 수장 용병 구루지마(류승룡)의 맞대결, 명량대첩을 그린 액션 영화다.

이날 '드래곤 길들이기2'는 16만 3093명의 관객을 모아 2위를 기록했고 '군도:민란의 시대'는 13만 4658명을 동원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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