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의 노희경 작가가 최종회 대본까지 탈고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집중됐다.
7월 31일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노희경 작가가 2-3일 전 '괜찮아, 사랑이야'의 대본을 탈고했다"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의 기본 줄거리는 모두 완료한 상태"라며 "내용의 디테일한 부분은 수정을 거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드라마의 쪽대본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이 같은 대본 탈고는 배우들이나 관계자들에게도 기쁜 소식이다. 앞서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은 반 사전제작을 거쳐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을 작업할 때에도 대본을 신속히 완성하고 종방 전 촬영을 완료하는 등 드라마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 했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 4회는 31일(오늘) 오후 방송할 예정이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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