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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 뤽 베송, '루시'에 앞서 '브릭 맨션'도 개봉 대기

입력 : 2014-07-31 18:57:48 수정 : 2014-07-31 18: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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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낳은 액션 거장 뤽 베송 감독이 내한하는 가운데, 그가 제작한 영화 '브릭 맨션: 통제 불능 범죄구역'도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뤽 베송은 최민식·스칼렛 요한슨과 함께한 영화 '루시'를 홍보하기 위해 오는 8월말 내한을 결정했다. 

그의 대표작 '레옹'으로 국내에 이름을 알린 뤽 베송 감독은 각본과 연출, 제작을 오가며 이제는 하나의 브랜드가 됐다. 

초기작인 '니키타', '레옹', '제5원소' 등에서 감각작인 스토리텔링과 강렬한 액션이 더해진 작품으로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후 액션의 바이블로 손꼽히는 '13구역' 시리즈를 비롯해 '택시','트랜스포터', '테이큰' 시리즈의 제작에 참여, 액션 영화의 새 기준을 세웠다.

뤽 베송이 제작한 작품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전력질주 하는 듯한 높은 몰입감과 강렬한 액션으로 대중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

연출작 '루시' 외에도 제작에 나선 영화 '브릭 맨션'은  '13구역'의 할리우드 리부트작이라 할 수 있다. 

경찰도 군대로 잠입할 수 없는 위험지대인 브릭 맨션에 설치된 최악의 시한 폭탄을 맨 몸으로 막아야 하는 잠입 경찰과 범죄자의 위험한 동행을 그린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유명한 액션 스타 고(故) 폴 워커의 유작이기도 하다.

뤽 베송의 내한과 맞물려 '브릭 맨션'은 오는 28일 개봉할 예정.

연출과 제작자로 명실상부 프랑스 출신 최고의 감독으로서 건재를 과시하고 있는 뤽 베송 감독의  '루시'와 '브릭 맨션' 두 작품에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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