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도민준 성형남, 식지 않은 '별그대' 열풍

중국 도민준 성형남

중국에서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김수현을 따라 성형한 남성이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7월 30일 중국매체 인민망은 안휘위성TV에서 방송된 리얼리티 프로그램 '초급선생'(超级先生)을 언급했다.

보도에서는 "방송을 통해 한국 드라마 '별그대'의 도민준 인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이날 출연한 남성이 김수현을 닮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현과 전혀 닮지는 않았지만 '별그대'를 보고 한국에서 성형했다고 한다"며 "'대만판 도민준'이라고 하던데, 수술 전 사진이 현재와 매우 차이 나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수현-전지현 주연의 '별그대'는 중국 상하이 국제 TV페스티벌에서 백옥란 상 수여에 이어 중국 네티즌들이 꼽은 2014 최고의 드라마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치맥 열풍'을 일으킨 것도 모자라 전지현은 '최고의 여신'으로, 김수현은 '결혼하고 싶은 남신'으로 꼽혀 드라마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중국 도민준 성형남의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중국 도민준 성형남, 하나도 안 닮아서 슬퍼", "중국 도민준 성형남, 그래도 과거에 비하면 용됐어", "중국 도민준 성형남, 역시 '별그대' 열풍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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