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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당 3병 팔려… ‘클라우드’ 맥주 돌풍

입력 : 2014-07-31 21:44:59 수정 : 2014-07-31 21: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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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가 올해 4월 내놓은 맥주 ‘클라우드’(Kloud)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롯데주류는 클라우드 맥주가 출시 100일 만에 2700만병(330㎖ 기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하루 27만병, 1초에 약 3병꼴이다. 이는 맥스, 에일스톤, 드라이피니시d 등 경쟁사 제품의 출시 후 100일 판매량을 뛰어넘는 기록이라고 롯데주류 측은 설명했다.

롯데주류는 발효원액에 정제수를 섞지 않는 ‘오리지널 그래비티’(Origianl Gravity) 공법으로 깊은 맛을 낸 것이 인기의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6월 한 달간 소비자 560명을 대상으로 한 자체 조사에서 클라우드를 맛본 소비자 10명 중 7명 이상은 일주일 안에 클라우드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도매상 99%가 클라우드를 들여갔고, 출시 이후 6월까지 대형마트에서는 롯데마트 16%·이마트 10%·홈플러스 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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