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는 발효원액에 정제수를 섞지 않는 ‘오리지널 그래비티’(Origianl Gravity) 공법으로 깊은 맛을 낸 것이 인기의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6월 한 달간 소비자 560명을 대상으로 한 자체 조사에서 클라우드를 맛본 소비자 10명 중 7명 이상은 일주일 안에 클라우드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도매상 99%가 클라우드를 들여갔고, 출시 이후 6월까지 대형마트에서는 롯데마트 16%·이마트 10%·홈플러스 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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