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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에너제틱스, R&D센터 설립
지역 업체와 협력…인력 채용도
첨단벤처 산업의 산실인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의 대덕연구개발특구 유치가 처음으로 성사됐다.

대전시는 31일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전자재료 분야 중소기업인 프리커서 에너제틱스가 대전글로벌R&D센터에 최근 입주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대전시가 지역 기업의 실리콘밸리 진출과 해외 기업 유치를 위해 실리콘밸리에 사무소를 연 지 두 달 만에 이룬 개가다. 디스플레이 패널용 전자재료를 개발·제조하는 에너제틱스는 8월 중순쯤 정식 입주를 시작으로 우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공동 비즈니스 활동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출신 인력 채용도 계획하고 있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외 기업 유치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전=임정재 기자 jjim6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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