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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이성에게 숨기고픈 모습 '男땀-女털'

입력 : 2014-07-31 11:00:41 수정 : 2014-07-31 13: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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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가장 숨기고 싶은 모습은 남성이 '옷에 밴 땀', 여성이 '정리하지 않은 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20~30대 미혼남녀 645명(남 297명·여성 348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숨기고 싶은 것들'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남성 응답자의 29.3%는 '옷에 흥건히 밴 땀', 여성 응답자의 34.5%는 '정리하지 않은 털'을 꼽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남성 응답자의 24.6%는 '땀냄새'를, 여성 응답자의 31%는 '땀으로 얼룩진 화장'을 숨기고 싶은 모습으로 꼽았다.

'여름철 가장 호감이 떨어지는 이성의 모습'에 대해서 남성 응답자의 32.3%는 '정리하지 않은 털', 여성 응답자의 32.5%는 '땀냄새'라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여름철 가장 신경쓰는 관리법'으로 남성 응답자의 35%는 '데오드란트와 향수로 냄새 제거', 여성 응답자의 48%는 '제모 및 털 관리'라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승호 듀오 홍보팀장은 "여름철 관리는 자기만족을 위한 부분도 있지만 이성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기 위해 하는 경우도 많다"며 "과도한 관리로 스트레스 받기보다 꾸준하고 적당한 관리로 이성에게 깔끔한 이미지를 어필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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