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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성질' 이경규, 이성미 앞에서 기립 인사…무슨 일?

입력 : 2014-07-31 10:26:22 수정 : 2014-07-31 10: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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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계에서 ‘한 성질’하는 이경규가 이성미 앞에서 한없이 작은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풀하우스’에서는 이성미와 함께 김학철, 박경림, 김창렬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버릇없는 후배, 지적해야 하나?’를 주제로 펼쳐진 방송에서 박경림은 “이경규가 선배를 어떻게 대하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방송 선배는 다 선배로 생각하고 있다”며 “만나면 깍듯하게 인사한다”고 주장했다.

이경규의 말을 들은 이성미는 그에게 데뷔연도를 물었다. 이경규는 “공식적으로는 1981년에 데뷔했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이에 이성미는 자신의 데뷔연도가 1980년이라는 것을 밝힌 뒤 “너 나와”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성미의 호통에 이경규는 “1979년에 데뷔할 걸 그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그는 공손히 기립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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