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으로, 타이틀롤인 안중근 역에는 배우 권상우가 물망에 올라와 있다.
'붉은수수밭' '귀주 이야기' '홍등' '인생' '연인' 등을 연출한 바 있는 장이모우 감독은 첸 카이거 등과 함께 중국 영화계를 이끄는 5세대 감독으로, 안중근 의사 서거 104주년을 기념해 '지비지비'의 메가폰을 잡는다.
권상우 측은 '지비지비' 안중근 의사 역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현재 최지우와 함께 SBS 드라마 '유혹'을 촬영 중이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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