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 나타나는 후유증…한의원에서 치료 가능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방곡곡으로 휴가를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도로에 휴가 차량이 늘어나면서 교통사고 또한 많아지고 있다. 때문에 가벼운 접촉사고부터 대형사고까지 휴가철 교통사고에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가벼운 접촉사고의 경우 눈에 보이는 외상이 없어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 우리 몸에 어혈이 생기게 되는데, 이 병리적 산물이 온몸을 돌아다니면서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아무리 가벼운 교통사고라도 발생 즉시 병원이나 한의원에 가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고 있다. 특히 어혈을 제거하지 않으면 만성질병으로 커질 위험이 있으므로 한의원을 찾아 치료를 받기를 권했다.

동의보감네트워크 성남점 내사랑한의원 선경수 원장은 “한의원에서는 어혈제거를 위해 한약처방· 뜸· 부항· 침술· 약침· 한방물리치료· 견인· 추나요법등 다양한 치료법을 활용하고 있다”며 “한약의 경우 동의보감네트워크만의 어혈을 풀어주는 한약인 동감어혈탕을 처방해 교통사고 초기에 생긴 어혈을 풀어 사고로 인한 심한 멍이나 근육 뭉침· 손상된 인대 등을 회복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99년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이 개정된 후 한의원에서도 자동차사고 치료 시 전액 자동차보험으로 처리가 가능해졌다. 이에 침· 뜸· 부항· 한방물리치료· 한약처방까지 본인부담금 없이 치료가 가능해 교통사고 환자의 치료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