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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선 아프지 말길…故 유채영 마지막 떠나는 길

입력 : 2014-07-26 15:09:53 수정 : 2014-07-27 09: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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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연기자 고(故) 유채영(본명 김수진)씨의 발인이 26일 오전 7시40분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과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발인은 유족과 지인들이 찬송가를 부르며 기독교 예배로 진행됐으며 동료 연예인이 함께한 가운데 운구가 진행됐다.

고인의 남편과 어머니, 투병과정과 장례식까지 함께했던 동료 김현주씨가 마지막 길을 함께한 가운데 운구차는 고인이 투병 중에도 라디오를 진행하던 여의도 MBC를 거쳐 화장을 위해 인천으로 향했다. 고인의 유해는 경기도 파주시 서현추모공원에 안치된다.

고(故) 유채영씨는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고 수술을 했지만 병세가 깊어 투병해왔다.

1994년 혼성그룹 쿨로 데뷔한 유 씨는 199년 솔로 가수로 전향했으며 2006년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 2007년 영화 ‘색즉시공 2’, 2012년 드라마 ‘패션왕’ 등에서 감칠맛 나는 연기를 펼쳐 주목받았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김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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