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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라, 이적하자마자 놀라운 활약 '맨유의 새로운 동력'

입력 : 2014-07-24 21:59:44 수정 : 2014-07-24 21: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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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라(사진=방송화면캡처)
안데르 에레라가 놀라운 활약으로 루이스 판 할 감독의 눈도장을 제대로 받았다.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즈볼 경기장에서 열린 LA 갤럭시와의 친선전에서 맨체스터 유니이티드(이하 맨유)는 웨인 루니, 애슐리 영, 리스 제임스의 멀티 골을 앞세워 7-0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골 기록은 없었지만 가장 주목을 받은 선수는 '신성' 안데르 에레라였다. 전반에 중원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아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어나갔다.

이후 후반에 들어서 에레라는 처진 공격수를 담당해 날카로운 패스와 볼 통제력, 많은 활동량과 공간창출 능력을 선보이며 팀의 완벽한 승리를 이끌었다.

실제 에레라는 경기 후 맨유 공식 SNS를 통해 진행된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 투표에서 무려 88%의 지지를 받아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1989년생의 에레라는 2008년 사라고사 B팀에 입단했으며, 2012년에는 스페인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지난 시즌까지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활약한 에레라는 지난 6월 3600만 유로(약 498억원)의 이적료를 받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최현정 기자 gagnrad@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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