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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룸메이트’ 녹화분량 無…사실상 하차

입력 : 2014-07-24 14:34:12 수정 : 2014-07-24 1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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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밀반입 논란을 일으켰던 걸그룹 2NE1의 박봄(30)이 결국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에서 하차한다.

24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박봄은 오는 27일 방송되는 룸메이트를 끝으로 더 이상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는 지난 11일부터 룸메이트 녹화에 참여하지 않고 있으며 향후 촬영에 합류할 가능성은 낮다. 사실상 하차다.

박봄은 2010년 국제 우편을 이용해 암페타민 80정을 들여왔으나 검찰의 입건유예 처분을 받아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검찰이 박봄을 봐주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며,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사장은 직접 블로그에 해명글을 올리기도 했다.

룸메이트 제작진은 논란의 당사자인 박봄 분량을 지우지 않고 방송을 내보내 비난을 받았다. 또 멤버들과 강원도 여행 도중 사고가 날 뻔하자 욕설로 추정되는 말을 뱉는 등 박봄은 계속해서 거센 바람에 부딪혔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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