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24일 술에 취해 병원 등에서 소리를 지르며 행패를 부린 A(50)씨를 업무 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9시께 청주시 흥덕구 한 정신과병원에서 술에 취해 병원 직원에게 욕을 하고, 인근 주민센터를 찾아가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1시께도 만취 상태에서 도로에 누워 소리를 지르며 차량 통행을 방해하는 등 3차례에 걸쳐 도로에서 소란을 피운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A씨는 폭력행위 등 전과 23범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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