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고속도로를 달리던 우편트럭에서 불, 싣고있던 우편물 모두 타버려

입력 : 2014-07-24 08:28:56 수정 : 2014-07-24 08:28:5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영동고속도로를 달리던 우편트럭에서 불이나 차량과 실려있던 우편물이 모두 불에 탔다.

지난 23일 오후 8시 42분께 강원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3터널 인근(인천방향 218㎞) 지점에서 우편물을 싣고 가던 5t 화물차(운전자 김모·61)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차량이 전소돼 92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차량은 우체국과 연계해 우편물을 수송하는 물류 회사 차로 화재 당시 택배와 등기 등 각종 우편물을 싣고 있었다.

운전자 김씨는 "도로를 달리다 엔진룸 쪽에서 연기가 나기에 갓길에 차를 세우고 보니 불이 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