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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J.D파워 신차만족도서 현대차 일반브랜드 1위 올라

입력 : 2014-07-24 08:17:10 수정 : 2014-07-24 08: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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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등 현대차그룹이 미국 제이디파워(J.D POWER)의 신차 상품성만족도 조사에서 상위권에 랭크됐다. 특히, 현대차는 20개 일반차 브랜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제이디파워는 24일 ‘2014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 조사(2014 APEAL, 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에서 현대자동차가 일반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주목해야 할 결과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총 804점을 받아 일반 브랜드 가운데 1위를 차지했고 프리미엄 브랜드를 포함하면 전체 13위를 차지했다.

일반브랜드에서는 현대차에 이어 램(800점)과 폴크스바겐(796점), MINI(795점)을 받았고 쉐보레과 기아자동차, GMC는 791점으로 산업 평균인 794점 아래를 기록했다.

일반브랜드의 평균 점수는 785점으로 마쓰다, 닛산, 포드 정도가 평균 이상을 기록했고 혼다, 도요타, 피아트, 스바루, Jeep 등은 평균 아래로 하위권을 형성했다.

프리미엄 브랜드는 평균 840점을 기록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포르쉐가 882점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고 재규어, 아우디, 랜드로버, BMW, 렉서스, 벤츠의 순서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이디파워의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 조사는 신차 구입 후 90일이 경과한 8만6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총 77개 문항의 설문 조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올해로 19년째를 맞았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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