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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기차마을·여수 오동재 ‘한국관광의 ★’

입력 : 2014-07-23 19:54:13 수정 : 2014-07-23 19: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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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창조관광·숙박 부문 수상 전남 곡성 기차마을과 여수 오동재 한옥호텔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4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곡성군는 지난 22일 열린 서울 한강 세빛둥둥섬에서 열린 ‘2014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섬진강 기차마을이 창조관광 부문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전라선 직선화로 폐선된 철로에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 장미공원 등으로 단장한 섬진강 기차마을에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국관광의 관심 제고와 국내 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와 관광지 등을 발굴해 2010년부터 시상해 오고 있다.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은 1998년 전라선 직선화로 폐선이 된 17.9㎞ 구간과 구 곡성역, 철도시설을 관광자원으로 재활용해 ‘무에서 유를 창조’한 대표적인 지역 사례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인정받았고, 앞서 2012년에는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에 선정되기도 했다.

기차마을에는 추억의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 장미공원이 있어 남녀노소를 불문한 사계절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여수 한옥호텔 오동재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한옥호텔 오동재는 국민 참여 온라인 투표를 거쳐 1차 심사를 통과했다. 하동 최참판댁 한옥체험관, 부천 한옥체험마을 등과 함께 최종 후보지로 올라 이후 지난 4월 현장실사 이후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숙박시설 부문 ‘한국관광의 별’로 최종 결정됐다.

곡성=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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