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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한침입에 30대 女 13개월된 딸 안고 3층에서 뛰어내려, 다행히 무사

입력 : 2014-07-23 09:59:31 수정 : 2014-07-23 10: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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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선 남성이 밤중에 집압으로 침입하자 이에 놀란 어머니가 13개월 된 딸을 안고 3층에서 뛰어내렸다.

23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9시 20분께 파주시내 모 아파트 3층 베란다를 통해 괴한이 침입했다.

이에 A모(33·여)씨가 딸(2)을 안고 바깥으로 뛰어내렸다.

다행히 A씨는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며 딸은 다치지 않았다.

A씨는 경찰에서 "딸과 단둘이 안방에 있었는데 갑자기 모르는 남자가 방문을 열고 들어와 깜짝 놀라 베란다로 도망가 딸을 안고 뛰어내렸다"고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뛰어내리자마자 달아난 용의자가 쫓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가 불이 꺼진 것을 보고 빈집으로 착각, 아파트 외벽을 타고 몰래 들어왔다가 도망 것으로 보고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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