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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지원센터 개소 2년만에 이용자 4만 돌파

입력 : 2014-07-23 10:11:22 수정 : 2014-07-23 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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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사진) 산하 콘텐츠종합지원센터가 개소 2주년을 맞아 콘텐츠 기업들의 누적 이용량이 4만건을 돌파했다.

 23일 콘진원에 따르면 이날 현재 콘텐츠종합지원센터 이용 건수가 총 4만5958건을 기록했다. 2012년 7월 개소한 콘텐츠종합지원센터는 전화·방문·온라인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정보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콘텐츠 기업들이 쉽고 간편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 업계 애로사항을 적시에 파악하고 대응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누적 이용량 4만5958건을 살펴보면 전화 문의가 전체 이용량의 63%를 기록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방문 문의(25%), 취업지원실(8%), 온라인 문의(3%)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콘텐츠종합지원센터가 2013년 9월부터 운영 중인 ‘콘텐츠 비즈니스 자문단’이 영세 콘텐츠 기업을 비롯한 업계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자문단의 상담 항목은 유통 마케팅 부문(39%)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금융 부문(21%), 저작권·지재권 부문(14%)이 뒤를 이었다. 장르별로는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분야가 41%로 제일 높은 비중을 보였다.

 콘진원 본원이 전남 나주로 이전한 것과 달리 콘텐츠종합지원센터는 최근 서울 역삼동 사무소로 옮겼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콘텐츠 기업들의 특성을 고려해 기업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콘진원 관계자는 “역삼동 사무소 이전을 계기로 콘텐츠 비즈니스 자문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1566-1114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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