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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로코모티프 모스크바전에서 1도움과 PK유도

입력 : 2014-07-23 09:31:32 수정 : 2014-07-23 09: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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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2·레버쿠젠)이 프리시즌들어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첼암제의 알로이스 라티니 슈타디온에서 열린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러시아)전에 선발로 나서 후반 1분 류승우와 교체되기 전까지 1도움을 올리고 페널티킥까지 유도했다.

이 경기에서 레버쿠젠은 로코모티프 모스크바에 3-1승했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3분 하칸 찰하노을루의 선제골에 도왔다.

3분 뒤에는 상대팀 골키퍼와 부딪혀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슈테판 키슬링이 페널티킥을 차 골로 연결, 레버쿠젠은 일찌감치 2-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레버쿠젠은 후반 20분 블라들렌 유르첸코의 쐐기골까지 더해 승리를 굳혔다.

한편 도르트문트의 지동원(23)은 독일 3부리그 오스나뷔르크와의 연습 경기에서 선발 출격, 전반 45분을 소화했다.

하지만 지동원은 전반 34분 페널티 박스 내에서 상대 오스나뷔르크를 잡아 PK를 내주고 말았다. 

펠드한 본만에게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빼앗긴 도르트문트는 후반 20분 헨리크 므키타리안이 동점골로 간신히 1-1로 비겼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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