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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

입력 : 2014-07-22 20:07:13 수정 : 2014-07-23 0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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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27일 오후 3시 서울 강남의 코엑스에서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행사를 거행한다.

보훈처는 국군 및 유엔군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이번 행사의 공식 슬로건을 ‘함께 지켜온 대한민국, 함께 나아갈 통일한국’(Our Future Together)으로 정했다.

기념식에는 6·25전쟁 참전군인과 유엔군 참전용사, 국군과 주한미군 장병 등 3000여명이 참석한다.

창군 원로인 김영관 대장과 지리산 공비토벌 작전에 참여한 김용주옹 등 6·25전쟁 이전 유공자와 그 유족 20명 및 6·25전쟁 참전자 150명, 유엔군 참전용사 120명 등이 참석한다.

기념식 직후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리는 감사 만찬에서는 UN참전용사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이 수여된다.

인천상륙작전 기획자 중 한 명으로 이번 행사에서 태극무공 훈장을 받는 에드워드 로니 중장은 28일 전쟁기념관에서 회고록 출판 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미국의 전쟁영웅인 로니 장군은 한국의 전쟁영웅인 백선엽 장군과 만날 계획이다.

미국은 27일(현지시간) ‘한국전 참전용사를 기리는 대통령 포고문’을 발표하고 워싱턴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한국전참전협회(KWVA) 주관으로 정전기념식을 갖는다. 기념식에는 정부 대표단도 참석할 예정이다.

김선영 기자 00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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