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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기원 한·일 4500㎞ 자전거로 ‘씽씽’

입력 : 2014-07-20 22:35:08 수정 : 2014-07-20 22: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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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500명 홋카이도서 출발
열도 완주 후 부산∼임진각 종단
19일 일본 홋카이도 노삿부미사키공원에서 열린 ‘한·일 평화의 자전거 대장정’ 출발식 참가자들이 4500㎞ 완주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제공
비무장지대(DMZ) 세계평화공원 건설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자전거 대장정이 일본 최북단 홋카이도에서 시작됐다.

20일 사단법인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회장 설용수)에 따르면 이 단체와 재일동포 단체인 평화통일연합(회장 오쓰카 가즈미·大塚克己)은 19일 오전 홋카이도 노삿부미사키(納沙布岬)공원에서 ‘한·일 평화의 자전거 대장정’ 출발식을 가졌다.

자전거로 일본 열도를 완주하고 다시 한국으로 무대를 옮겨 부산에서 임진각까지 종단하는 총 4500㎞의 긴 여정이다. 국민연합 설용수 회장은 “DMZ에 평화공원을 건설하면 한반도 통일을 앞당김은 물론 인류에게 새로운 평화의 역사를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500여명의 참가자들은 8월10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6·25전쟁 당시 유엔군 전사자 추모식을 갖고, 8월11일에는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한민족 평화통일 심포지엄’을 연다.

정성수 종교전문기자 tol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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