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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렌토’ 판매, 누적 200만대 돌파…하반기 신차 발표 이어져

입력 : 2014-07-17 18:42:53 수정 : 2014-07-17 18: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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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쏘렌토가 지난 6월 누적 판매 200만대를 돌파했다. 기아차는 2002년 2월 판매를 시작한 쏘렌토가 지난달까지 총 206만9033대 판매돼 출시 12년 만에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17일 전했다.

기아 쏘렌토는 2002년 출시 첫 해 9만4782대를 기록한 인기 모델로 지난 2010년에는 출시 8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이후 빠른 속도로 판매량이 늘어나며 4년 만에 누적 200만대를 돌파했다.

▶ 기아자동차 쏘렌토. 좌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1세대, 2세대 쏘렌토R, 쏘렌토.
쏘렌토의 판매는 200만대 가운데 160만대가 해외시장에서 이뤄져 기아차가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쏘렌토 1세대 모델은 프레임 방식의 정통 SUV로 3000억원의 개발비를 22개월간 투자해 탄생했다. 내수 시장에서 24만대, 수출에서 66만대 등 총 9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2009년 4월 발표한 2세대 쏘렌토R은 25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만든 신형 SUV로 승차감을 향상시킨 모노코크 플랫폼을 사용하고 200마력의 차세대 고성능 디젤 엔진을 투입했다.

기아차는 쏘렌토의 200만대 판매 기록을 올 하반기 쏘렌토의 완전변경 모델인 프로젝트명 ‘UM’의 출시를 앞두고 홍보에 나섰다.

신형 쏘렌토는 기존 모델 대비 80mm이상 휠베이스가 늘어나 실내 공간이 크게 늘어났으며 미니밴 못지않은 거주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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