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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인공지능 LED 헤드램프 탑재해, 아우디 뉴 A8 출시

입력 : 2014-07-04 10:30:37 수정 : 2014-07-04 10: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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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가 최고급 대형세단 ‘뉴 아우디 A8’을 출시했다. 고급 모델에는 좌우 각각 25개의 LED를 사용한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를 세계 최초로 적용했고 가솔린과 디젤엔진 등 총 10개 모델로 라인업을 갖췄다.

아우디코리아는 서울 학동사거리에 위치한 ‘A8 아트플렉스’에서 프리미엄 세단 ‘뉴 아우디 A8’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아우디 A8은 세계 최초로 풀 LED 방식의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를 적용했다. 25개의 LED가 전방 최대 8대의 자동차와 사물을 감지해 마주 오는 차와 보행자의 눈부심은 방지하고 자동차가 진행하는 방향은 더 밝게 비춰주는 기능을 갖췄다.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는 A8 60 TDI 콰트로와 A8L 60 TDI 콰트로 모델에 적용된다.

고성능 모델인 A8 L W12는 6.3ℓ의 12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으로 최고출력 500마력에 최대 토크 63.8㎏·m의 성능을 낸다. 또, S8은 8기통 4.0ℓ 트윈터보차저 엔진을 사용해 520마력, 66.3㎏·m의 토크를 갖췄으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h까지 4.1초에 주파한다.

디젤 라인업은 최고출력 258마력의 A8 50 TDI와 385마력의 A8 60 TDI로 나뉜다. 가솔린은 333마력의 A8 L 50 TDSI와 435마력의 A8 L 60 TFSI로 구성했다.

한편, 아우디 A8의 전 모델에는 차체 무게를 120∼140㎏까지 감량할 수 있는 초경량 알루미늄을 사용한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ASF)을 사용했다. 스틸 차체에 비해 약 40% 가볍고 비틀림 강성은 60% 향상돼 주행 안정성이 뛰어나며 알루미늄이 노면의 충격을 흡수해 승차감도 개선했다.

뉴 아우디 A8의 가격은 A8 50 TDI 콰트로 1억2,670만원, A8 L 50 TDI 콰트로 1억4,190만원, A8 L 50 TFSI 콰트로 1억4,660만원, A8 60 TDI 콰트로 1억4,380만원, A8 L 60 TDI 콰트로 (5시트) 1억6,490만원, A8 L 60 TDI 콰트로 (4시트) 1억7,840만원, A8 L 60 TFSI 콰트로 (5시트) 1억6,460만원, A8 L 60 TFSI 콰트로 (4시트) 1억7,810만원, A8 L W12 2억5,310만원, S8 1억8,100만원이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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