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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터쇼 입장객 100만 돌파 눈앞

입력 : 2014-06-07 13:41:44 수정 : 2014-06-07 13: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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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부산국제모터쇼가 6회 연속 입장객 100만명 돌파 기록을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부산모터쇼 사무국은 6일 하루 동안 15만7400여 명의 관람객이 입장해 누적관람객 53만2000여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부산모터쇼를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져 오후 1시 기준으로 입장객이 5만명을 넘어섰다. 이어 오후부터 본격적인 관람인파가 몰리기 시작했다.

이같은 추세가 남은 주말 이틀 동안에도 이어지면 6회 연속 100만명 돌파는 물론, 2012년 기록한 최대 참관객 110만 명도 넘어설 것으로 사무국은 내다봤다.

6일은 부산 출신의 배우 고인범씨가 추첨자로 나선 가운데, 부산 해운대구의 기모(28)씨가 쉐보레 아베오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현충일 연휴 첫날을 맞아 행사장에서는 탤런트 정우와 케이블방송인 tvN 'Taxi' 방송팀이 찾아와 관람객들과 함께 호흡했다.

정우는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쉐보레관을 찾아 관람객 100명을 대상으로 프리허그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tvN의 인기프로그램인 Taxi팀은 새로운 MC인 개그우먼 이영자 씨와 탤런트 오만석 씨가 참석한 가운데 오후 5시 행사장을 찾아 관람객들과 함께 전시장을 둘러보고 야외 전시장에 마련된 세트장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현대자동차 부스에 들러 신차와 함께 모터쇼 관람객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500여 명의 인파가 두 MC를 환호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부산모터쇼와 함께 해운대 모레축제 행사장으로 향하는 차량이 몰리면서 벡스코와 해운대를 잇는 도로는 하루 종일 극심한 정체현상이 빚어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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