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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한방병원, 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획득

입력 : 2014-05-21 14:34:21 수정 : 2014-05-21 15: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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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대 한방병원(원장 최도영)은 한방 분야 최초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것을 기념해 인증현판 제막식(사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임영진 의료원장, 석승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 최도영 한방병원장, 박영국 치과병원장 등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희대 한방병원은 지난 2월 복지부 전문심사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3일 동안의 현장조사를 받았다. 서류 평가를 비롯한 까다로운 현장 실사를 거쳐 전체 인증기준, 인증 필수항목, 영역별 기준에서 모두 ‘충족’ 판정을 받아 향후 4년 동안 유효한 인증 등급을 획득했다.

 최도영 원장은 “한방병원으로서 최초로 의료기관 인증을 받았다는 점은 한의학 재도약의 발판을 삼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효율적인 진료 시스템과 환자 편의성을 위한 시설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석승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은 “요즘 ‘안전’이 우리 사회 최대의 화두로 떠오른 만큼 경희대 한방병원이 환자 안전을 무엇보다 우선시하는 모범적인 병원이 되길 희망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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