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왼쪽)과 이한철 킨텍스 대표가 ‘2014 디지털북페어코리아’ 전시회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2014 디지털북페어코리아’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장차 세계적 전시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투자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상호 정보 제공 및 홍보 협조, 공동 마케팅, 상호 협력사업 개발, 전시회 부대행사 협조 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2014 디지털북페어코리아’는 오는 11월6일부터 8일까지 사흘 동안 경기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린다. 100개 업체가 총 5000㎡(약 1500평) 규모의 전시 공간에 250개의 부스를 마련, 자사의 전자출판 콘텐츠를 홍보한다. 이재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도하는 국제 전자책 전시회로, 진흥원의 2014년도 핵심 사업”이라며 “현재 우수도서 선정 등 콘텐츠 확보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4 디지털북페어코리아’ 사무국은 29일 오후 3시 킨텍스 제1전시장 2층 209호에서 전자출판 산업 및 유통업에 종사하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국내 유일의 전자책 산업 박람회를 앞두고 ‘2014 디지털북페어코리아’의 추진 배경, 개요 및 부대행사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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