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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백진희, 청순 자태…'악녀는 잊어라'

입력 : 2014-04-25 12:19:25 수정 : 2014-04-25 12: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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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진희가 청순한 자태를 드러내며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백진희는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연출 유철용 최정규)에서 미모의 카지노딜러 오정희 역을 맡았다. 

25일 공개된 스틸에서 백진희는 긴 머리를 휘날리는 청순한 미모를 뽐냈다. 특히 전작 '기황후' 속 타나실리의 표독스러운 얼굴은 찾아볼 수 없어 눈길을 끈다.

백진희가 극중 맡은 오정희는 태백 광부의 딸로 오랫동안 진폐증을 앓다 빚만 남기고 세상을 떠난 아버지 때문에 할머니와 동생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장이다. 어둡고 우울한 가정환경이지만 밝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여인으로 핏줄로 엮여있는지 모른 채 자란 두 형제 허영달(김재중 분)과 윤양하(임시완 분)의 사랑을 동시에 받게된다. 

백진희는 "드디어 사랑을 받나보다"라며 "전작에서 홀로 사랑을 갈구하고, 그러다 분노하다 보니 참 외로웠다. 멜로는 이번 작품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캐릭터와 융합하여 자연스럽게 감정이 드러나도록 연기하는 게 포인트일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트라이앵글'은 '기황후' 후속으로 오는 5월5일 첫 방송된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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