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후배들아 세월호 침몰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곳에서 편히 쉬거라. 영원히 잊지 않을게’ 세월호 침몰사고 후 첫 등교하는 경기 안산 단원고 3학년 한 남학생이 24일 오전 학교에서 노제를 지낸 희생 학생 운구 차량이 지나가자 멈춰서서 고개숙여 묵념을 하고 있다.
안산=김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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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4004438010401070000002014-04-25 8:20:562014-04-25 8:20:5609일 만에 등굣길 ‘슬픈 묵념’세계일보0028f8cc-c883-4815-9315-2c6633fff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