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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에서 공공선을 찾다'…내달 서울디지털포럼

입력 : 2014-04-24 13:52:26 수정 : 2014-04-24 13: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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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주최하는 ‘서울디지털포럼(SDF) 2014’가 다음 달 21, 22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린다.

SDF는 디지털 시대의 흐름을 읽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2004년 시작된 국제 포럼이다. 올해는 ‘혁신적 지혜-기술에서 공공선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다.

세계에서 두 번째,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독자적 인터넷을 개발한 전길남 카이스트 명예교수가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영국의 인기 드라마 ‘셜록’의 제작자이자 집필자인 스티븐 모팻과 선거에 인터넷 전략을 활용해 무명의 오바마를 상원의원에 당선시킨 니코 넬레 하버드대 교수 등이 강연한다.

SBS문화재단이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과 ‘게임 病, 그리고 사회적 치유’를 주제로 게임과 몰입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심화 섹션과 한국방송작가협회와 진행하는 ‘방송작가 마스터클래스’도 함께 열린다.

세계의 사회 문제를 인터넷방송정보통신기술(ICT)과 공공데이터로 풀어보고자 중국, 일본, 한국 등의 프로그램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 120여 명이 참여하는 제1회 글로벌 해커톤(hackathon) ‘선 챌린지’(善 Challenge)도 진행된다.

(사)앱센터와 SBS문화재단이 마련한 ‘선 챌린지’는 참가자들이 공공선을 주제로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경연 대회다. 심사위원과 참가자들의 투표로 시상할 예정이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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