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23일 "북한이 오늘 오후 4시 강수린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 명의의 전화통지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수신인은 대한적십자사 총재로, 조선적십자회는 이 통지문에서 "지난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어린 학생들을 비롯한 수많은 승객들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데 대해 심심한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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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4-23 19:40:04 수정 : 2014-04-23 20: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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