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류현진, 6이닝 9피안타 2실점 4승 실패

입력 : 2014-04-23 13:42:54 수정 : 2014-04-23 16:53:4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시즌 4승이자 홈구장 첫 승 신고에 나섰던 류현진(27·LA 다저스)이 시즌 4번째 퀄리티 스타트(6회 3자책점)꿈을 이루지 못하고 물러났다.

류현진은 2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동안 9안타와 볼넷 2개, 삼진 2개를 낚으며 2실점했다.

106개(스트라이커 68개)를 던진 류현진으 1-2로 뒤진 7회초 마운드를 크리스 위드에게 넘겨줬다. 

류현진은 7회말 다저스가 9번타자 터너의 안타로 2-2동점에 성공, 패전 위기에서 벗어나며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다.

이날 류현진은 2회 1사 1,2루와 3회 1,2루 위기를 벗어난 뒤 4회 1사 1,3루에서도 실점치 않고 잘 넘겼다.

하지만 안타 2개로 1사 1,2루를 허용한 뒤 버드에게 좌익수 옆을 빠지는 2루타로 첫 실점하며 지난 12일 애리조나전 이후 이어오던 무실점 행진을 18이닝에서 끝냈다.

계속된 2,3루에서는 희생 플라이로 5회에만 2점을 헌납했다.

류현진은 5회에만 27개의 공을 던졌다.

6회 2사 후 연속 2개의 안타를 맞았지만 위기를 마무리한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93에서 2.12로 조금 올라갔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이청아 '시선 사로잡는 시스루 패션'
  • 이청아 '시선 사로잡는 시스루 패션'
  • 김남주 '섹시하게'
  • 오마이걸 효정 '반가운 손 인사'
  • 손예진 '따뜻한 엄마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