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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또 학생 자살…한 달새 4명째

입력 : 2014-04-23 13:14:52 수정 : 2014-04-23 13: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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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중학생이 '왕따를 당했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채 투신 자살해 경찰과 교육 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23일 광주시 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광주 남구 주월동의 한 아파트 주변에 광주 S중학교 3학년 A군이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군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군은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했다'며 가해 학생들의 이름이 적힌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교육청은 학교와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중이다.

광주에서는 이달 초에도 1주일 새 중·고교생 3명이 잇따라 자살해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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