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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전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 있는 전남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잠을 자고 일어난 실종자 가족의 꼬마어린이가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을 아빠의 어깨를 주물러주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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