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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압수수색, '세월호' 진실 밝힐 열쇠?

입력 : 2014-04-20 19:38:08 수정 : 2014-04-20 19: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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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측 수사에 적극 협조
검·경 합동수사본부(이하 합수부)는 세월호 침몰 당시 탑승자들이 주고받은 카카오톡 내용 파악을 위해 카카오톡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했다고 20일 밝혔다.

합수부 관계자는 이날 "사고 당시 승객들이 카카오톡에 남긴 내용을 확보해 수사에 참고하고자 카카오톡 본사를 압수 수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카카오톡 측은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메시지는 서울과 부산의 서버에 데이터베이스 교체시기에 따라 3일에서 길게는 10일까지 내용이 보관된다.

지난 16일 세월호 침몰 당시 승객들은 카카오톡을 통해 가족과 지인들에게 사고 상황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부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사고 원인 규명에 참고할 계획이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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