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홍가혜 SNS에 비아냥…“꼬우면 니네들이 얘기해보든가”

관련이슈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입력 : 2014-04-20 17:57:02 수정 : 2014-04-21 15:00:4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경찰이 종합편성채널 MBN과의 거짓 인터뷰를 한 혐의(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로 홍가혜(26)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한 가운데 홍씨의 트위터 글이 공개됐다.

홍씨는 지난 18일 오전 방송된 MBN 뉴스특보와의 인터뷰에서 “해경이 민간잠수부의 구조 작업을 막는다”며 “대충 시간이나 떼우라고 했다”고 주장해 듣는 이를 경악게 했다.

그러나 홍씨의 인터뷰는 거짓으로 밝혀졌다. MBN에는 사실 확인 없이 거짓 인터뷰를 내보냈다는 비난이 쏟아졌으며, 보도국장이 직접 나서서 사과까지 했다.

홍씨는 잠적하기 직전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내가 MBN에 출연한 게 그렇게 부럽냐”며 “꼬우면 니네들도 현장 와서 얼굴 맞대고 얘기해보든가”라고 비아냥거렸다. 이어 “이러다 나 영화배우 데뷔하는 거 아닌가 몰라”라고 덧붙여 보는 이를 격분케 했다.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