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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현장서 웃는 기자들…네티즌 ‘비난’

관련이슈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입력 : 2014-04-20 14:09:11 수정 : 2014-04-20 14: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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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관련 소식을 전하는 뉴스 화면에 기자들의 웃는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20일 오전 10시에 방송된 SBS ‘뉴스특보’에서는 김도현 해군특수잠수부대(SSU) 전우회 회장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그런데 인터뷰 모습 뒤로 비친 사고현장 화면에 뭔가를 보고 웃는 기자들의 얼굴이 잡혔다.

기자들은 자신들의 모습이 방송에 나가는 것을 모르는 듯 웃었다. 이후 누군가의 주의를 들은 기자들은 이내 자세를 고치고 카메라를 쳐다봤다.

네티즌들은 할 말이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XXX 없는 기자”라고 가차 없이 지적했으며, 다른 네티즌은 “재난방송하면서 웃는 XX놈들”이라고 비난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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